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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스토리를 전해드리는 영앤리치입니다. 삿포로는 겨울여행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여름에도 굉장히 성수기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날씨가 선선해서 돌아다니기 너무 좋은 7월입니다. 오늘은 7월 북해도 가실 때 날씨, 옷차림, 준비물, 가볼 만한 곳 BEST까지 모두 한방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삿포로에서 절대 놓치지 않아야 할 선물 리스트 ▼
7월 삿포로 날씨
홋카이도 삿포로의 날씨는 한국의 선선한 봄날씨와 비슷합니다.
7월의 삿포로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7,8월의 삿포로는 우리나라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하며 습도도 낮아서 쾌적합니다.
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25~26℃ 정도라고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변경될 수 있으니 아래에서 꼭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실시간 삿포로 날씨 확인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위의 날씨는 2024년 기준 7월 날씨입니다.
삿포로의 7월 날씨는 맑은 날, 흐린 날, 비가 오는 날이 균형 있는 편입니다.
원래 평균적으로 7월에 맑은 날이 15~20일 정도입니다.
이처럼 화창한 날씨는 하이킹, 관광, 야외 축제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단, 2024년에는 약 14일 정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가벼운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맑은 날은 약 5일 정도로 예상이 되며, 대부분 흐리거나 비오는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훗카이도의 비는 장마 같은 비가 아니라 대부분 소나기라고 합니다.
내리고 난 뒤에는 상쾌함을 더해주는 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야외 활동을 하실 때 미리 날씨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평균 온도는 약 23℃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온도는 대체적으로 7월 말이 될수록 따뜻해집니다.
하루 중 최고 온도는 약 26℃, 최저 온도는 약 16℃ 수준입니다.
밤이나 아침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시기를 바라요.
낮의 온화한 따뜻함과 시원한 밤의 조합으로 삿포로는 7월 한 달 내내 쾌적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의 7월은 비가 많이 내리는 달 중 하나입니다.
보통 8,9월 다음으로 세 번째로 비가 많이 옵니다.
평균 강수량은 약 100~120mm 수준입니다.
강우량은 일반적으로 장기간의 호우보다는 소나기의 형태로 내립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잠깐 기다리면 화창한 날씨를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비가 갠 후 하늘이 맑아지며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짧은 소나기는 상쾌함을 더해주며 삿포로의 공원 녹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일조량이 좋다고 하니, 인생샷 남기는 데는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비와 햇빛의 균형이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북해도의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특히 7월에는 도시의 자연미가 절정에 달하게 되어 관광객들을 힐링하게 합니다.
삿포로 옷차림
삿포로의 날씨의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하므로 그와 맞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낮에는 가벼운 반팔 차림으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긴팔과 함께 믹스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팔, 반바지, 얇은 원피스 같은 옷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상의 : 티셔츠, 얇은 블라우스, 리넨셔츠
● 하의 : 반바지, 스커트, 청바지
● 원피스 : 얇고 긴 드레스, 드레스
● 잠옷 : 쾌적하고 편안한 잠옷
● 신발 : 슬리퍼, 샌들, 운동화
여행 준비물
북해도 삿포로의 7월 날씨에 대한 준비물입니다.
● 모자 :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세요.
● 선크림 : 강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세요.
● 우산 : 가끔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준비하세요.
일본 여행 기본 준비물을 알려드려요.
● 현금 : 현금은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입니다. 환전을 미리 준비하세요.
● 동전지갑, 케이스 : 동전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 돼지코 : 110V 콘센트 충전을 위해 돼지코를 2개 정도 준비해 주세요.
가볼 만한 곳
삿포로 맥주축제
2024년 삿포로 맥주축제는 7월 19부터 8월 14일까지 약 1달 동안 진행됩니다.
입장은 무료라고 하니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무려 약 13,000석의 테이블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고 여름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를 방문하시면 맥주 축제는 꼭 가봐야 할 축제 중의 축제입니다.
일본 4대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 기린, 삿포로, 산토리니 외에도 세계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어요.
만약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가시려면 오픈 직후에 가시거나 저녁 시간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괜찮은 자리를 선점하시려면 일찍 도착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2024년 기준 맥주 축제는 보통 밤 9시까지 진행됩니다. (라스트 오더 8시 45분)
▼ 시원한 한잔 삿포로 맥주축제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후라노 팜 토미타 라벤더 축제
근교인 후라노에서 열리는 라벤더 축제는 여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보통 7월 초에서 8월 초까지 이어지는 축제라고 하네요.
수많은 라벤더 밭 중에서도 팜 토미타는 라벤더 재배의 선두주자입니다.
이곳의 들판을 걷다 보면 마치 그림 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받을 수 있어요.
다양한 색상과 품종의 라벤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필수 시식 메뉴이며, 라벤더 밭과 함께 인생샷 찍기에 최고라고 합니다.
투어가 끝나고 주황색 유바리 멜론은 꼭 한번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 화려한 비에이 & 후라노 라벤더 축제 예매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클룩) ▼
삿포로 마코마나이 불꽃축제
삿포로 여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불꽃축제입니다.
대규모의 불꽃 공연이 펼쳐지는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마코마나이 불꽃축제입니다
마코마나이 불꽃축제는 무려 2만 2천 발의 불꽃이 터지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채워줄 거예요.
화려한 불꽃과 함께 음악, 조명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들어줄 겁니다.
마코마나이 세키스이하임 스타디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사전에 티켓을 예매해야 합니다.
당일 예매보다는 사전 예매로 구매하셔야 저렴하게 불꽃놀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좌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본격적인 불꽃놀이 직전에 다양한 음악과 댄스공연이 펼쳐집니다.
▼ 잊지 못할 마코마나이 불꽃 축제 예매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
지금까지 북해도 삿포로 7월 여행에 대한 모든 내용 알아보았습니다.
가볼 만한 곳 베스트 3까지 모두 마음에 드셨나요?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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